"쌍둥이 임신해서 혼인신고"…김지민, 거짓뉴스에 분노(종합)
뉴시스
2022.10.09 00:23
수정 : 2022.10.09 00:23기사원문
지난 7일 유튜브채널 '미선임파서블'에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든 이야기'에 김지민이 출연했다. 박미선은 "난 걱정이 된다.
공개연애를 하면 거의 식만 안걸렸지 그런(결혼한) 분위기"라며 "왜 공개연애를 했냐"라고 김지민에게 질문했다.
그는 "어떻게 쓸 지 모르니까. 이게 분명히 열애설인데…"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 거짓 유튜버들~ 내가 쌍둥이를 임신해?"라고 소리쳤다. 이어 "(유튜브에서)쌍둥이를 임신해서 곧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해야한다. 사실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난리가 났다 지금"이라고 황당해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진짜로?"라고 놀라며 "이상한 유튜브가 많아 조회수 어그로 하려고"라고 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건 이상한 유뷰트 아니죠?"라고 농담했고, 박미선은 "이건 정통 명문. 저희 미선임파서블은 팩트만을 여러분게 소개해드릴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선서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김준호와) 좋게 결말이 지어지면 다행인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왕 까발려진 거 재미있게 털고, 헤어지면 헤어졌다 이야기하고. 숨기는 게 더 그럴 거 같기 때문"이라고 시원하게 얘기했다.
KBS 공채 14기 김준호와 21기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올해 상반기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들답게 서로를 웃음 소재로 만들며 기분 좋게 애정을 뽐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kna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