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인플루언서 시장 겨냥, 최초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등장

파이낸셜뉴스       2022.10.11 10:41   수정 : 2022.10.11 10:41기사원문
현대카드, 인플루언서 시장 확장 주목해 '마켓잇'에 투자도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약 7조원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소셜미디어 활동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를 11일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6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마켓잇’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한 마켓잇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반으로 신용카드 이용자와 제휴 가맹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내 마케팅 시장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는 약 15만 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는 팔로워의 수는 적지만 충성스러운 팔로워를 다수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2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카드와 마켓잇은 이런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플카 현대카드를 설계했다.

인플카 현대카드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제휴 매장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고 캐시백 혜택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마켓잇은 이번 인플카 현대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인플카 가맹점을 연내 1000곳까지 확장할 예정"이라며 "인플카에 연동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에 주요 포털의 블로그, 유튜브, 틱톡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카드의 브랜딩 역량과 마켓잇의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브랜딩과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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