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고양도시포럼 24일개막…시민동반성장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2.10.12 12:45
수정 : 2022.10.12 1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2022 제3회 고양도시포럼’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및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양도시포럼은 도시문제를 놓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도시 정비-환경-평생학습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동안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선진도시 사례 발표를 들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신설해 해외 도시 참여를 확대했다.
고양도시포럼 첫째 날인 24일은 분과별 연사 및 국내 전문가-관계자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25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도시 정비 활성화 세션, 특별세션 및 종합세션 진행으로 마무리된다.
참석 연사는 △UCL Battlet school 건축학 교수 피터 비숍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건축학 교수 마크 사우스콤 △OECD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지구환경과학 박사이자 방송인 제임스 후퍼 등이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환경부-UCL Battlet school,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습지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한다.
한편 고양도시포럼에 참석하려면 누리집(goyangcityforum.com)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등 유용한 정보를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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