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전 남친 복수하려 일주일만에 결혼…3일 만에 파경"
뉴스1
2022.10.13 11:45
수정 : 2022.10.13 13: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이혼했을 당시를 이야기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청이 결혼 3일만에 이혼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결혼은 내가 가장 안정적일 때 반려자를 만나야 한다, 결혼 당시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남자와)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고백했다.
김청은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결혼을 약속했다, 저는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었다"라며 "내일이 결혼식인데 주위에서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이미 기사도 나버렸다"라고 했다.
그는 "결혼식장에서 30분, 40분 늦게 도착했다, 메이크업(화장)하면서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다"라면서도 "내가 천사처럼 하면 저 사람을 바꿀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신혼여행가서 전 남편의 실체를 보게됐다고. 김청은 "신혼여행지가 카지노가 많은데였는데 3박4일을 카지노만 하더라, 그리고 밥도 자기 혼자 먹었다"라며 "저는 3일째 되는 날 쓰러졌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라며 "(전남편이) 와서 잘못했다고 하는데 아파서 쓰러진 사람한테 반지 어디다 뒀냐고 하더라, 언론사에는 그냥 다 내 잘못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혼 후 친정으로 갈 수 없어 여행을 떠났다고 했다. 김청은 "집을 못 들어가겠더라, 충격이 너무 커서 아팠다"라며 "동해 쪽으로 가다가 조그만 암자를 발견했는데 거기에 들어갔는데 나오기 싫었다, 그대로 머물렀다"라고 했다.
한편 김청은 1998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3일 만에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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