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환경 프로젝트를 한눈에"…월드웨더네트워크 전시

뉴스1       2022.10.17 13:53   수정 : 2022.10.17 13:53기사원문

'월드웨더네트워크'(World Weather Network)(아트선재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트선재센터는 전시 '월'드웨더네트워크'(World Weather Network)를 11월20일까지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와 (투게더)(투게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8개국에서 진행 중인 월드웨더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중 아트앤젤, 포고아일랜드아츠, 이흐메(IHME)헬싱키, 현대미술디자인박물관(MCAD), 네온(NEON), 니콜레타피오루치재단, 낫씽겟츠오거나이즈드(NGO) & 풀(POOL), 사하(SAHA), 테투히 등 9개 기관의 프로젝트 일부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와 연계해 아트앤젤 제임스 링우드의 토크 프로그램 또한 마련된다.

세계 각지에서 협력과 협업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월드웨더네트워크는 '우리'의 존재와 힘을 다시 또 새롭게 확인시켜줄 것이다.

2021년 결성된 월드웨더네트워크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기 문제에 관심 있는 예술단체들의 연합이다. 영국 아트앤젤의 제임스 링우드가 초청한 28개국의 예술기관들이 월드웨더네트워크의 공동 주체가 돼 각자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이 플랫폼은 세계 각지에서 예술가들과 그들의 협업자들이 들려주는 날씨와 환경에 대한 소식 그리고 작업 이야기가 꾸준히 업데이트되어 촘촘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연결망을 형성하는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 전시에 참여 작가는 니나 바넷 & 제러미 볼렌, 엘마스 데니즈, 스타브로스 가스파라토스, 케이티 패터슨, 제이콥 쿠즈크 스틴슨 & 조엘 쿠엔넨, 나탈리아 추칼라, 데릭 투말라, 브루주 야그지오글루 & 울겐 세메르지, 프로드로모스 재니스 등이다.

(투게더)(투게더)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브래스 오브 웨더 콜렉티브, 론 불 & 스테판 마크스 & 헤더 퍼디 & 자닌 랜더슨 & 레이첼 시어러, 리암 길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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