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폐플라스틱으로 TV 리모컨 만들어
파이낸셜뉴스
2022.10.19 18:25
수정 : 2022.10.19 18:25기사원문
플라스틱 연 11t 저감 효과 기대
LG유플러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신형 리모컨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1t의 플라스틱 저감 효과와 약 3.3t 규모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500그루가량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한편 이번에 도입하는 신형 리모컨은 '리모컨 찾기 기능', '방수·방진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1일 출시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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