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찾은 제주 4·3유족회…"'평화의 나무 식수, 뜻 깊은 선물 감사"

뉴스1       2022.10.20 18:15   수정 : 2022.10.20 18:15기사원문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제주 4·3유족회와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주 4·3유족회의 방문을 받고 기념식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념식수 사진과 함께 이같이 전했다.

그는 "4·3의 역사와 눈물을 지켜본 제주도의 당산나무와 팽나무. 직권재심 무죄 선고와 1차 보상을 기념하고, 4·3의 완전한 해결과 화해를 기원하면서 '평화의 나무'라고 명명해주셨다"며 "먼 걸음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4·3 특별법 개정으로 희생자들에 대해 피해 당사자가 아닌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3월에는 처음으로 검찰이 4·3사건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고 무죄 선고가 이뤄지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이었던 지난 4월 제주4·3 74주년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통해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아직 다하지 못한 과제들이 산 자들의 포용과 연대로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 다음 정부에서도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한 바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