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차관 이기일·2차관 박민수
파이낸셜뉴스
2022.10.24 18:21
수정 : 2022.10.24 18:21기사원문
이 1차관은 1965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립의료원·식품의약품안전본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복지부에서 성과관리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인사과장, 보육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쳤다.
공직생활을 하며 미국 오리건대 행정학 석사, 인제대 보건학 박사를 따기도 했다.
박 2차관은 1968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리하이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에서 보험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복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해 복지와 보건의료 등 부처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장악력이 높다.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등도 지냈다.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 정책의 기틀을 잡았다. 대통령실 근무 5개월 만에 복지부 2차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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