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분기 누적 백오더 120만대…4분기 실적 좋을 것"

뉴스1       2022.10.25 14:59   수정 : 2022.10.25 14:5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이형진 기자 = 기아는 25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기준 글로벌 누적 백오더가 약 120만대라며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상승 가능성이 적은 만큼 4분기가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생산 물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태 등에 따라 (3분기와 비슷하게) 일부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센티브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될 경우, 인센티브 등 판촉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인센티브 수준은 지난 8~9월이 가장 저점이었고 10월에도 변동은 없었다"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일정부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큰 지장은 없는 수준으로 연말까지 (인센티브 흐름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3분기 기준 글로벌 백오더가 약 120만대 이상으로, 이가운데 60만대 정도가 국내 물량, 해외물량은 60만대 정도"라며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굳이 인센티브에 추가로 투자해야 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4분기 물량 계획이 분기 중 가장 크고, 지금 환율 상태 등을 고려하면 4분기가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나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주 부사장은 그러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며 "악화요인으로는 러시아의 변동성 확대로 시장 자체가 한동안 셧다운 될 수 있겠지만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내년이 올해보다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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