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19금 웹툰작가…BL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송승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BL드라마(Boys Love·남성 동성애) 신드롬을 잇는다.

'오 나의 어시님'은 19금 웹툰 작가 '선호'(송승현)와 천재 어시스턴트 '무영'(고찬빈)의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선호는 야한 동영상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지만, 무영이 자꾸 신경 쓰인다. 무영은 외모부터 실력까지 완벽하지만, 고양이처럼 까칠하다. 고용주인 선호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이도하는 애인보다 무영이 우선인 '준석'으로 분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성민 PD가 연출한다. 총 8부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공개하며, 플랫폼은 곧 결정한다. 일본, 대만, 태국 등 200여 개국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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