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저탄소 그린도시 선도 ‘2030 비전’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2.11.07 13:16
수정 : 2022.11.07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3일 저탄소 그린도시 선도를 위한 공단의 중장기 비전과 4대 핵심가치, 경영전략 등을 제시하는 ‘2030 뉴(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높아진 시민의 환경서비스 기대 수준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 조직 구성원 세대 교체 등 내외부 경영여건의 변화를 맞아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직원 의견 수렴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30년까지의 비전과 경영전략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안전 전문관제 도입,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 수요자 맞춤 시민환경교육 및 환경캠페인 전개, 지역 업사이클링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단 측은 밝혔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 모두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완벽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탄소 그린도시 선도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면서 "이를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전문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