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급성치질 치료제 '치퀵' 출시…입자 크기 줄여 체내 흡수율↑

치퀵 제품 모습(종근당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국내 제약기업 종근당은 8일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질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치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먹는 약인 치퀵은 정맥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 등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을 직경 2마이크로그램(㎍) 미만으로 미분화해 헤스페라딘 성분과 결합한 물질이다.

디오스민 단일성분 치료제와 달리 급성 치질에도 효과가 있고, 주성분의 입자 크기를 줄여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