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3선 의원 26년만에 나왔다...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 연임
파이낸셜뉴스
2022.11.09 18:30
수정 : 2022.11.09 21:34기사원문
스트리클런드도 워싱턴서 당선
앤디 김 의원은 아메리칸드림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중동 안보 전문가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주지사는 매사추세츠주에서 탄생했다. 이날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마우라 힐리 주(州) 법무장관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차이로 공화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앞서 공개적으로 여성 성소수자라고 밝힌 인물로 미 역사상 최초의 레즈비언 주지사로 이름을 남겼다. 힐리는 매사추세츠주의 첫 여성 법무장관인 동시에 선거로 당선된 첫 여성 주지사이기도 하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한국계 앤디 김이 뉴저지주 남중부 3지구에서 공화당 후보 밥 헤일리를 제치고 3연임에 성공했다. 3지구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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