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옹포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뉴시스       2022.11.10 10:29   수정 : 2022.11.10 10:29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옹포리, 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제주시, 사업비 30억4900만원 투입

(출처=뉴시스/NEWSIS)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일원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림옹포지구 주건환경개선사업’은 한림읍 옹포리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확충하고 공동이용시설(공동판매장, 공중화장실), CCTV 5개소를 늘리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0억4900만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해 2023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18년도부터 2개 지구에(삼양도련,이호오도) 56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투입해 삼양도련지구는 지난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호오도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상익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공동판매장 조성을 통해 지역 소득증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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