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벤처스, 특급호텔 행사 예약 플랫폼 '루북'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2.11.14 08:44
수정 : 2022.11.14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특급호텔 행사 공간 예약 플랫폼 루북은 미국의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루북은 2019년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벤처캐피털 티비티파트너스(TBT)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루북은 5대 글로벌 체인 호텔 메리어트, 아코르, IHG, 힐튼, 하얏트 계열의 호텔을 포함해 100개의 특급호텔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루북에서 1000여 개의 행사 공간을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루북과 제휴를 맺은 호텔들이 행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플랫폼과 SaaS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한결 루북 대표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50% 이상이 루북을 도입해 공간 예약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은 물론 호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정교하게 개발해 전국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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