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정 무한 책임 與, 국민 뜻 받들어 국조 동참하라”
파이낸셜뉴스
2022.11.14 10:06
수정 : 2022.11.14 10:06기사원문
“與, 여론 앞에 귀 틀어막고 민심 외면”
“이상민, 이미 파면됐어야 하는 사람”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국민 여론 앞에 귀를 틀어막고 민심을 외면한다. 우리 당 범국민 서명 운동을 장외 투쟁이라고 부르면서 정쟁화에 급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180여 명이 함께 국정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대한민국 입법부 구성원 5분의 3 이상이 동의하는데 오직 국민의힘만 반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결코 진상 규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국회에서 꼭 국정 조사와 특검을 해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소방 노조가 오늘(14일) 경찰·소방 총책임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 유기 업무상 과실치사상 직권 남용으로 고발할 거라고 했다”며 “이 장관은 이미 파면됐어야 하고 수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희생자와 국민 앞에 참사의 우선적 책임을 지기는커녕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린 이 장관은 소방 노조뿐 아니라 이미 국민적 지탄과 심판의 대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참사 책임자를 계속 두둔하고 옹호하려고 한다면 우리 국회도 이 장관을 포함해 내각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