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송인용 관세행정관 ‘11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뉴스1
2022.11.17 14:23
수정 : 2022.11.17 14:23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송인용 관세행정관을 ‘1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매월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송인용 관세행정관은 급유선의 도면을 사전에 제출 받아 선내 구조 등 특이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밀 현장검사를 실시해 밀수입 불법 유류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성준 관세행정관(통관·검사분야)은 범칙이력이 있는 수입자 등과 우범창고가 연계된 화물에 대해 분석해 위조 명품지갑, 향수 등 밀수입 물품 6623점을 적발했다.
한효진 관세행정관(심사분야)은 안정인증 없이 허위로 요건승인을 받은 불법 전동킥보드 수입업체를 적발해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수입심사 시스템을 개선해 통관적법성 심사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장성현 관세행정관(조사분야)은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를 회피하고자 타업체 명의를 악용, 270억원 상당의 중국산 가구를 수입한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에 전량 수출해 부당이득을 취한 가구업자를 검거했다.
김대영, 김시은 관세행정관(적극행정분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상품가치를 상실한 채 부산 신항에 2년 이상 방치된 크루즈선용품 컨테이너(78대)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크루즈 업계의 물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부산 신항 물류적체 해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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