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언더독의 발란, 오늘밤 독일 상대 日 전망은?

파이낸셜뉴스       2022.11.23 09:09   수정 : 2022.11.23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월드컵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곳인 아르헨티나를 격파하면서 '언더독'의 반란이 일어났다. 특히 23일 전차군단 독일과 경기를 앞둔 일본의 승부 향방에도 주목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살아있는 전설 메시는 현역으로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높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조직력을 앞세운 사우디의 경기력에 아르헨티나는 결국 조별리그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10분 메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분 살레 알셰흐리가 동점골을, 후반 8분 살렘 알도사리의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골리앗을 잡았다.

일본은 오늘 밤 10시 독일과 E조 1차전을 치른다. 일본이 속한 E조에는 독일, 코스타리카, 스페인 등 강력한 팀이 모여 있어 죽음의 조로 불린다.



'전차 군단' 독일은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무시 못할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조별리그 첫 경기 승패가 16강 진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양팀 모두 최고의 라인업과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독일과 일본 대표팀의 피파 랭킹은 각각 11위 23위로 독일의 우세가 점쳐진다. 승부 예측, 해외 유명 사이트의 승리 배당률에서도 독일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해외 베팅사이트 17곳 평균 독일에는 1.46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71, 일본 승리에 7.20이 배당된 상황이다.

우리나라가 속한 H조 역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나라보다 우세한 팀이 많은 상황이다. 사우디의 뒤를 이어 월드컵 언더독의 반란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