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베트남 유학생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응원
파이낸셜뉴스
2022.11.24 13:50
수정 : 2022.11.24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유통물류학과 베트남유학생 40여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항만공사 등지에서 현장학습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유학생 41명과 인솔교수 등은 이 대학의 LINC3.0사업단 산학연연계교육 두잉(Do-ing)기업현장학습프로그램 하나로 지난 22일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투자유치, 부산항 신항 운영개발 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물류트라이포트 인프라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복합물류 전략산업 추진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동명대 유통물류학과와 베트남 호치민교통대학은 2+2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호치민교통대에서 2년간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가 동명대서 추가 2년을 수학하면 동명대 국제물류학과 학사학위를 받는다. 베트남 교육부 승인 아래 동명대가 운영하는 2+2학위과정은 동명대 유통물류학과 교수진이 교육과정과 수업내용을 개발·운영하고, 전 교육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한편, 동명대와 부산진해자유구역청은 앞서 지난 2월 스마트항만물류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