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보훔, 자국 쓰러뜨린 日 아사노에 열광…"전차군단 미안"

뉴스1       2022.11.24 14:57   수정 : 2022.11.24 14:57기사원문

일본 축구 대표팀의 타쿠마 아사노가 22일(현지시간)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임세원 기자


VfL보훔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트윗 (트위터 캡처)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클럽 VfL보훔이 소속 선수 타쿠마 아사노의 활약에 열광했다. 일본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사노가 독일 대표팀 격파의 선봉장이 됐으니 묘한 그림이 연출됐으나, 보훔은 국가보다 소속 선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보훔은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0시쯤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이 승리를 잡았다"는 내용의 FIFA 공식 계정의 트윗을 공유했다.

이어 "타쿠마 아사노(독일 대표팀 미안)"라며 눈이 별 모양으로 빛나는 이모티콘과 함께 아사노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아사노는 현재 보훔 소속 선수다.

아사노는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에서 역전 골을 넣어 일본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후반 38분, 자신에게 연결된 패스를 잡은 뒤 독일 수비수와의 경합 상황을 이겨내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 전차군단이 자랑하는 수문장 노이어를 뚫어냈다.
일본이 강호 독일을 격파하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아사노는 2016년부터 VfB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96 등 분데스리가의 팀과 연을 맺어 지난 2021년부터는 VfL보훔의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훔이 올린 트윗에는 "이런 트윗을 기다렸다" "너무 웃기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으며 해당 트윗은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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