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앞둔 가나 "2010년 남아공 패전에 집착하지 않을 것"
뉴스1
2022.11.29 04:30
수정 : 2022.11.29 06:3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가나 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내달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2년전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패전 의식하거나 집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우루과이와와 격돌한 적이 있다.
수아레스는 퇴장당했지만, 가나는 페널티킥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우루과이에 패배했다.
그날의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멤버인자 현 가나 대표팀 주장인 안드레 아예우는 가나 대표팀이 당시의 패배를 의식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내달 3일 우루과이전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안드레 아예우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2로 승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월드컵 당시) 모두가 기분이 나빴지만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고, 과거에 집중하고 싶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가나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르티도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당시 가나에서 U-12 유소년 축구를 하고 있었고, 고통스러운 우루과이 패전 이후 "모두가 슬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우리는 또 다른 기회가 있고, 우리는 자격을 얻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잊어야 한다. 지근은 새로운 때"라고 덧붙였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도 지난 2010년 패배 이후 우루과이와의 리벤지 매치에 대해 오래전 일이라고 했다.
그는 "2010년 월드컵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것에 집착하면 경기는 더 어렵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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