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볼턴, 연기했던 내한공연 내년 1월 재개

뉴시스       2022.11.29 09:27   수정 : 2023.01.15 07:1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 14~15일 고척스카이돔

이달 초 예정됐던 공연, 이태원 참사 여파로 연기

[서울=AP/뉴시스] 마이클 볼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호소력 짙은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볼턴(69·Michael Bolton·마이클 볼튼)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연기했던 내한공연을 다시 추진한다.

29일 공연기획사 KBES에 따르면, 볼턴은 내년 1월 14~15일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른다. 그의 내한은 2014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 이후 9년 만이다.

애초 볼턴은 이달 8~9일 내한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직후 이를 취소했다. 당시 볼턴 측은 입장문을 내고 "더 좋은 무대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각심을 늘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1970년대 헤비메틀 밴드 '블랙잭'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실력을 연마한 볼턴은 1975년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솔로로 나섰다. 백인 뮤지션으로서는 드물게 레이 찰스(1930~2004)와 마빈 게이(1939~1984) 등 흑인 R&B 거장의 영향을 받은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이로 인해 '블루 아이드 솔' 대표주자로 통했다. 지금까지 7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의 상을 받았다.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하우 엠 아이 서포스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는 첫 번째 날엔 가수 유미·정홍일, 두 번째 날엔 소향·K2 김성면이 나선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며 문화취약계층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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