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순환도로 29.3km 건설 청신호…국토부·행안부 타당성 인정
뉴스1
2022.11.30 18:18
수정 : 2022.11.30 18:18기사원문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주요 도로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국가 교통체계 효율화 법’에 따라 실시된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타당성 평가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진행된 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타당성 평가에 대한 검증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순환도로 4구간 우선 착공을 위해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도 의뢰했다.
국토부 검증 결과 교통수요, 편익 등 경제적 분석에서 모두 기준치 이상이어서 순환도로 개설에 따른 기대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행안부 조사에서도 재정사업 중 사업성이 상당히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순환도로 4구간(오포읍 추자~매산)을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순환도로와 경안·곤지암천변 도로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필요로 하지만 시 교통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환도로 4구간은 타 구간에 비해 사업성과 교통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태전·고산지구 교통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7구간으로 나눠 건설되는 광주시 순환도로는 총 연장 29.3km로 중부고속도로 광주IC~목현동~오포~초월~광주IC를 연결한다. 경안천변도로는 오포읍 일대 8km구간에 건설되고 곤지암천변 도로는 곤지암천을 따라 곤지암읍에서 초월읍까지 7.68km를 연결한다. 이들 도로 건설에 필요한 예상 사업비는 1조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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