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빠' 니퍼트, 두 형제와 강원도행…장윤정 "현지인 같아"
뉴시스
2022.12.02 14:03
수정 : 2022.12.02 14: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미국 아빠' 니퍼트가 두 아들 라온·라찬 그리고 반려견 밤밤이와 함께 강원도 영월로 떠난다.
오는 4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 13회에서는 미국 아빠 니퍼트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그런 만큼, 니퍼트는 150km급 풀 파워를 자랑하는 장작 패기부터 한국 전통식 아궁이 불 붙이기까지 척척 해낸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여기 사는 분 같다"며 감탄하고, 김나영은 "자연인이다"라고 놀란다.
이어 니퍼트는 식사를 준비하며 틈틈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임무를 줘 아빠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첫째 라온이에게 동생 라찬이와 반려견 밤밤이를 챙길 것을 부탁하고, 아이들이 직접 식사 도구를 나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보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의외로 일을 잘한다. 딸 하영이에게 청소를 시켰는데, 기가 막히게 해내더라"며 니퍼트의 육아법에 공감한다.
반면, 김나영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니퍼트와 아빠의 부탁에 척척 도와주는 형제의 모습에 "(똑같이 아들 둘인) 우리 집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놀란다.
내친김에 라온·라찬 형제는 생애 첫 심부름에도 도전한다. 온찬 형제는 아빠가 준 미션 '슈퍼마켓 장보기'를 해내기 위해 손을 꼭 붙잡고 숙소를 나선다. 이윽고 슈퍼에 도착해 동생 라찬이가 이것을 집어 들려고 하자, 형 라온이가 "그건 안돼"라고 단호하게 저지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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