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핵심 자회사 레저엑스 매각 작업 개시...10곳 레저엑스에 관심 표명
파이낸셜뉴스
2022.12.04 13:07
수정 : 2022.12.04 13:07기사원문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TX는 FTX의 100개가 넘는 FTX 계열사 중 알짜 회사로 꼽히는 레저엑스의 매각 작업이 시작되면서 여러 기업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저엑스는 3억34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FTX 붕괴의 진원지가 된 알라메다 리서치(3억9310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현금을 보유한 계열사다.
가상자산 거래소인 블록체인닷컴을 비롯해 제미니, 비트판다 등을 포함해 약 10곳이 레저엑스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소식통은 "일부는 비공개 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매각이 더욱 진지해지고 있다는 신호다"고 말했다.
다만 레저엑스의 매각금액이 어느정도일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FTX 계열사가 매각되면 매각 대금은 채권자들에게 돌아간다.
한편, FTX가 지난달 19일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명단에 따르면 무담보 채권자 중 상위 50명에게 갚아야 할 부채는 31억 달러에 달한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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