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최초 개발자인 김나라 제과장의 하루 매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김나라 제과장이 달인으로 출연, 두쫀쿠 개발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해군 항공 부사관 출신으로 복무 시절 선·후임으로 인연을 맺은 몬트쿠키 이윤민 대표와 함께 전역 이후 디저트 사업에 도전했다.
취미로 홈베이킹을 즐기던 김 제과장은 제과업에 뛰어든 뒤 겉면을 코팅해 쫀득한 식감을 살린 '쫀득 쿠키'를 개발했고,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던 지난해 4월 한 단골 손님이 기존 쫀득 쿠키를 두바이 스타일로 만들어달라며 "여기 쿠키가 가장 맛있어 무리한 부탁을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제과장은 실험 끝에 겉은 쫀득하고 속은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넣어 고소함과 바삭함을 더한 '두쫀쿠'를 완성했다. 이 제품은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현재 회사는 하루 약 3만개의 두쫀쿠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 인력만 50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확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과장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직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하루 매출은 약 1억30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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