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신고한 前연인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 붙인 7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2.12.08 10:36
수정 : 2022.12.19 16:14기사원문
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의 몸에 불을 붙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2분께 도봉구 창동에서 피해 여성 B(61)씨가 운영하는 상점을 찾아가 B씨와 자신의 몸에 휘발성 물질 약 500㎖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각각 중상(3도 화상)과 경상(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을 감정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A씨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B씨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다음 주에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B씨는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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