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플랜트·IT 성과 낸 손보연·조성일 상무 승진 인사
파이낸셜뉴스
2022.12.09 14:39
수정 : 2022.12.09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무 승진 인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손보연 상무와 조성일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손 신임 상무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제조공정의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냈다.
조 신임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업무 표준화와 데이터 신뢰성 강화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 육성하는 인사기조를 더욱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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