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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무 승진 인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손보연 상무와 조성일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손 신임 상무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제조공정의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냈다. 특히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시 예상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는데 공을 세웠다.
조 신임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 육성하는 인사기조를 더욱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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