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세계 1위 시비옹테크

연합뉴스       2022.12.13 08:03   수정 : 2022.12.13 08:03기사원문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세계 1위 시비옹테크

이가 시비옹테크 epa10289245 Iga Swiatek of Poland celebrates after defeating Coco Gauff of the United States during their quarterfinals match in the WTA Finals held at Dickies Arena in Fort Worth, Texas, USA, 05 November 2022. The WTA Finals run through 08 November 2022. EPA/CJ GUNTHE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2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WTA 투어는 전 세계 테니스 미디어들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수상자를 1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올해의 선수에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한 시비옹테크가 선정됐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8개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시즌 도중 37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상금으로만 987만5천525 달러(약 129억 1천만원)를 벌었다.

1977년 창설된 WTA 투어 올해의 선수에 폴란드 선수가 선정된 것은 시비옹테크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애슐리 바티(은퇴·호주)가 이 상을 받았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4월부터 단식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데 현재 랭킹 포인트가 1만1천85점으로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의 5천55점의 2배를 넘을 정도의 압도적인 1위다.

올해의 복식 조에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가 선정됐고, 기량 발전상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 신인상 격인 '뉴커머'(Newcomer) 상은 정친원(중국)이 각각 받았다.

또 올해의 컴백상은 35세에 처음 윔블던 4강에 올랐던 타티야나 마리아(독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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