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만간임대, 분양전환 가능…수도권 2만가구 예정
파이낸셜뉴스
2022.12.21 12:11
수정 : 2022.12.21 12:11기사원문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 및 분양 가능
고양장항 1017가구 사업자 공모 실시
향후 5년간 수도권 중심 2만가구 공급예정
[파이낸셜뉴스] 임대·분양을 합친 내집마련 민간임대 주택이 공급된다. 앞으로 5년간 수도권 우수입지를 중심으로 2만가구가 예정돼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장 10년 동안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내집마련 민간임대의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임대 후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모집 시점 감정가 50%, 분양전환 시점 감정가 50%를 반영해 책정된다. 최대 10년인 임대기간 동안 주택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시세보다 저렴할 전망이다. 또 조기분양을 허용해 입주자가 분양전환 시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자는 시세 대비 75~95%로 책정되는 보증금·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 또는 조기분양을 통한 희망 시점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모를 실시하는 사업지는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다. 총 5만1950㎡ 부지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1017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일산신도시, 일산호수공원이 위치할 뿐만 아니라 킨텍스 등에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또 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국토부는 고양장항을 시작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수도권 주요입지 등에서 앞으로 5년간 연평균 4천가구씩 총 2만가구의 내집마련 민간임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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