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미주아파트 35층 높이로 재건축
파이낸셜뉴스
2022.12.22 18:05
수정 : 2022.12.22 18:05기사원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청량리역 인근에 있는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8개 동 1089가구의 노후 아파트다. 아파트 단지가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로 분리돼있어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2개의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심의에서는 기존에 하나의 주택단지였던 게 고려돼 단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비계획 통과로 해당 구역에는 35층 이하, 10개 동 1370가구(공공주택 162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택 공급 유형은 전용 45㎡, 59㎡, 69㎡, 79㎡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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