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새해에 일부 개각 단행 전망"
파이낸셜뉴스
2022.12.23 11:51
수정 : 2022.12.23 11:51기사원문
【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개각할 것이라고 현지 산케이신문이 23일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하순에 시작되는 국회 회기에 앞서 야권에서 사퇴를 요구해 온 인물을 중심으로 각료 일부를 바꾸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바 부흥상은 지난달 공개된 정치자금 보고서에서 자신이 대표직을 맡은 단체가 가정연합 관련 기관에 회비를 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선거에서 비서 2명에게 부당한 보수를 지급한 의혹도 받고 있다.
집권 자민당에서는 내달 국회에서 아키바 부흥상이 야당의 공격을 받으면 예산안 심의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지적했다.
요미우리는 이르면 연내에도 아키바 부흥상이 교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성 소수자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스기타 미오 총무성 정무관도 교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개각설과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부인한 바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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