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열린다' 내달 8일부터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파이낸셜뉴스
2022.12.27 05:36
수정 : 2022.12.27 05:36기사원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출입국 관련 방역 최적화 조치로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호텔이나 별도의 격리시설 등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과 함께 이뤄진다. 중국은 내달 8일부터 코로나19를 감염병의 최상위 단계인 A급에서 2단계인 B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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