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예산 대폭 수정 매우 유감…내년 상반기 조기 집행"
파이낸셜뉴스
2022.12.27 12:17
수정 : 2022.12.27 12: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을 살리기 위한 새 정부의 첫 예산이 대폭 수정돼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특히 법인세 인하, 반도체 지원, 주식 양도세 완화 등 우리 경제 성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법안이 미진해서 대단히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보안책을 강구하고 분골쇄신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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