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060 3천명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제공...月166만원
파이낸셜뉴스
2022.12.28 09:48
수정 : 2022.12.28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만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설계해 신청하면 고용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담당 업무는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교육 및 농업 컨설팅, 도시 정원 조성 및 관리 등이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 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 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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