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신규 입사자 교육 메타버스 '쿠타운'에서…"1600명 수료"
뉴스1
2022.12.30 15:10
수정 : 2022.12.30 1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쿠팡은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쿠타운' 론칭 후 8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타운은 신규 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개발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4일 처음 런칭한 이후 11월 까지 신규입사자 중 총 1630여명이 체험을 마쳤다.
쿠타운은 입사 동기 조원들과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메인 로비'를 비롯해 8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회사의 주요 연혁과 회사생활에 필요한 정책 등을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팀별로 공유하고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십 원칙 미스터리 룸'에 입장할 수 있다. 방탈출 게임을 하듯 여러 개의 방을 거쳐가면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핵심 가치인 '리더십 원칙' 15개를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해 의사결정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미스터리 룸에서는 특정한 상황이 주어지고, 참가자는 해당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쿠팡의 리더십 원칙에 부합하는 답을 해야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를 체험한 신규 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 후 리더십 원칙에 대한 이해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99점을 기록했다.
쿠팡 교육개발팀 담당자는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낸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메타버스의 장점을 이용한 네트워킹 중심 프로그램과 인터랙티브한 참여형 컨텐츠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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