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물류 트라이포트' 조감도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3.01.02 18:34
수정 : 2023.01.02 18:34기사원문
이번 조감도는 부산진해경자구역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미래 청사진을 모두 담았다. 가덕도신공항(항공)을 비롯해 진해신항(항만·제2신항), 부산신항역(철도)가 웅장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이중 진해신항은 경남 창원 진해구 연도 서쪽에 21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5월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부산시가 협약을 체결해 현재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면 2040년에는 부산신항 전체 규모가 57선석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물류 트라이포트의 배후지인 명지·웅동·두동·지사 지역 등 주요 인프라 시설도 반영돼 직관적 시각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건설 중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시티와 가덕도신공항 배후지인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국제물류도시와 이와 연계된 부산진해경자구역 북측 진입도로,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두동지구 진입도로 등 물류 인프라를 충실히 구현했다.
경자청은 미래 글로벌 물류허브 중심으로 도약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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