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앞세운 서울시, CES에서 새 비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2023.01.06 13:35
수정 : 2023.01.06 13:35기사원문
진흥원은 'CES, 서울로의 초대'를 주제로 서울의 생활방식과 이를 가능하게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기술·콘텐츠를 글로벌 투자자 등에게 소개했다.
서울관의 테마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스마트 에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기술도 선보였다.
아울러 서울의 대표산업 중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명했다. BTS,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넷플릭스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와 사회관계망(SNS)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올해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처음 밝혔다.
서울콘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을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김 대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서울의 미래상을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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