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2026년까지 일자리 7만여개 창출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23.01.09 11:12
수정 : 2023.01.09 11:12기사원문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통해 실천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오는 2026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개를 포함해 양질의 일자리 7만여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6년까지 일지리 7만7273개 창출, 고용률 70,4%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1만5493개, 2024년 1만5628개, 2025년 2만729개, 2026년 2만5423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65세 고용률을 지난해 67.6%에서 2.8%p 상향된 70.4% 달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또 4대 추진 전략으로 △새로운 기업·관광 일자리 창출로 성장하는 강릉 경제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로 취약 계층 일자리 확대 △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했다.
세부 실천 과제도 확정했다. △기업유치 및 관광레저 관련 일자리 창출 △강릉시 자체 多가치성장 일자리사업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강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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