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생체인증 전 금융권 의무화 도입..세계1위 생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3.01.12 10:06
수정 : 2023.01.12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슈프리마가 장중 강세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내부 정보접근 통제 강화를 추진하며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생체인증이나 개인 소유기기 기반 인증을 골자로 하는 금융사 내부 인증방식 고도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그 대상으로 은행이 가장 우선 적용되고 금융권으로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금융업계는 지금까지 내부통제를 위한 시스템 인증 적용이 의무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무화를 반기고 나섰다. 적용 업무 범위나 방식도 은행마다 달라 불편함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생체인식 출입보안 분야 세계 1위 국내 기업인 슈프리마에 수혜 기대감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슈프리마는 얼굴, 지문 등 바이오인식 기술, 모바일, RF 등 비접촉 기술에 기반한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인식 솔루션 사업은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BioSign)과 바이오인식 모듈(SFM)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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