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 선점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3.01.16 14:24
수정 : 2023.01.16 16:29기사원문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매트리스 성장 중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로 시장 이끌 것"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앞세워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매트리스다.
또 슬립셀은 항상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해도 꺼짐 현상 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실시간 체압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도 컨트롤, 모드 설정 등이 가능하다. 신체 압력을 감지·분석해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 숙면을 유도하는 '릴랙스 모드' 등 혁신 기술도 적용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뒤 현재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와 함께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향후 매트리스 시장은 정보통신(IT)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편의성과 효용성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로 재편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성능을 지닌 스마트 매트리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전 세계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은 2019년 11억4000만달러에서 오는 2025년 21억달러로 연평균 10.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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