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에 환승센터 건립
파이낸셜뉴스
2023.01.18 16:21
수정 : 2023.01.18 16:21기사원문
인천경제청,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10월말 완료
환승센터 신축, 대중교통 연계 환승 시스템 구축 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에 환승센터가 구축된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GTX-B 인천대입구역에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
또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지 및 기존 환승센터 활용 방안, 환승센터 신축계획 제안, 공청회 개최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방안 등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에 대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최근 민간사업자(대우건설 컨소시엄)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을 왕복하는 급행 철도이다. 전체 연장 82.70㎞이고 표정속도(정차 시간을 포함한 이동 속도)는 96.08㎞/h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용역 과정에서 기존 환승센터 대안, 환승센터 신축, 대중교통과의 연계 환승 등을 꼼꼼히 챙겨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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