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뉴스, 김일성광장에 ' 대규모 인파·열병식 연습' 위성사진 포착
파이낸셜뉴스
2023.01.22 17:16
수정 : 2023.01.22 17:16기사원문
주민 동원 군중시위 연습, "열병식 개최 임박 신호"
내달 6일 '일당백 구호 제시일' 또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 전망
NK뉴스는 이 같은 모습은 열병식의 개최가 임박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통상 열병식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주민들을 동원한 군중시위 연습을 진행해 왔다.
북한의 열병식엔 대규모 주민들이 동원된 카드섹션과 각 군 및 무기체계의 행진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연습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북한의 올해 첫 열병식은 오는 2월 6일 북한의 '일당백 구호 제시' 60주년과 2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이 있는 2월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당백 구호 제시일은 지난 1963년 김일성 주석이 해군초소를 방문해 군의 현대화와 '요새화' 등을 지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정은은 지난 1일 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올해 일당백 구호 제시 60주년을 언급하며 "공화국 무력의 정치사상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 준비와 실전능력 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가 돼야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또 최근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전술핵무기를 다량 생산하고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우리 핵 무력의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면서 지난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이틀 연속으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둔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하다"며 한국과 미국에 노골적으로 위협을 가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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