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대만 타오위안 철도 사업 수주...490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3.01.27 08:56
수정 : 2023.01.27 08:56기사원문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타오위안 푸신역~잉거역’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따라 해당 구간에 임시 궤도 24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만은 기존 철도 인프라 개선과 도시철도 신설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동남아 거점 시장으로 성장 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