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드론 활용해 행정 효율성 높여
파이낸셜뉴스
2023.01.28 06:00
수정 : 2023.01.28 06:00기사원문
드론 공간정보(정사영상 등) 인프라 구축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공공행정업무 지원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안동시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눈길을 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드론 활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 드론 4대(고정익 1, 회전익 3)와 후처리 영상편집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간정보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토지특성조사 등 지적측량업무에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현식 시 토지정보과장은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 행정 업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서 협업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지원(설계, 보상), 산업단지 입지분석, 대단위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기초자료 제공 등 시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서 간 행정협업을 통해 문화, 관광, 축제, 재난 지역, 홍보 등 다양한 시정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