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중·청량중 조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517억원 민간투자
뉴스1
2023.01.30 15:08
수정 : 2023.01.30 15:11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 대상자로 (가칭)울산다움배움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께 착공에 들어가 2026년 2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과 '에너지절약형 학교'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실환경 개선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간다.
사업 대상학교인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의 건축 연면적은 각각 1만4177㎡, 1만1084㎡이다. 농소중학교과 청량중학교 이외에도 방어진초등학교가 임대형 민간투자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강남초등학교 등 5곳이고, 이 중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학교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31개 노후 학교를 선정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소요 예산액은 약 41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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