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원픽' 한국인 모델 누구?..'동양인 최초'로 패션쇼 클로징 장식했다
파이낸셜뉴스
2023.01.31 05:25
수정 : 2023.01.31 05:25기사원문
지난 24일(현지시간)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뜨 꾸뛰르 쇼에서 신현지(26)가 단독 클로징을 장식했다.
오뜨 꾸뛰르는 최고급 소재를 이용한 맞춤복을 뜻하는 말로, 영어로는 ‘하이 패션(High fashion)’이다. 샤넬의 패션쇼 클로징은 세계적인 모델에게만 기회가 주어져 왔다. 특히 동양인 모델이 클로징에 단독으로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 쇼에서 신현지는 단독으로 디자이너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쇼의 막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오트 쿠튀르 쇼는 레디투웨어 쇼보다도 브랜드가 각별히 공을 들이는 컬렉션이라 의미가 더 깊다고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을 비롯해 마리옹 꼬띠아르, 바네사 파라디, 틸다 스윈튼, 세이디 싱크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다수 참석했다.
한편 신현지는 2013년 온스타일 서바이벌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데뷔한 후 국내외 패션쇼를 누비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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