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 난 노홍철, 피투성이로 병원 이송..유튜브 채널서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3.02.07 10:20
수정 : 2023.02.07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베트남 여행 중 또다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됐다.
영상에서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노홍철은 오토바이를 타고 호치민 근교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내 '앞에서 홍철 님 사고남'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고, 빠니보틀은 오토바이를 세우고 쓰러져있는 노홍철에게로 향했다. 노홍철은 앞서가던 다른 오토바이와 충돌 후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나뒹군 노홍철을 본 빠니보틀은 "병원"을 크게 외치며 구급차를 불렀다. 상처 입은 노홍철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 됐으나 피로 흥건히 젖은 수건에서 그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빠니보틀은 다급하게 베트남 유튜버 '코이티비'에 도움을 청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 너무 급해서 전화드렸다. 지금 홍철이 형님이 사고가 났다. 일단 구급차는 불렀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까 해서 연락드렸다"고 코이티비 관계자와 통화를 했다.
사고가 난지 30분 만에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노홍철에게 빠니보틀은 "내가 아는 분을 불렀고, 호찌민에 큰 병원 가야된다고 하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노홍철이 "응급처치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하자 빠니보틀은 "형 지금 누가 봐도 안 괜찮아 보인다. 이 와중에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 양도 그렇고 진짜 큰일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노홍철은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하더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바닥이 흥건했다. 깜짝 놀랐다. 지혈이 되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노홍철은 "내가 아까 피투성이 돼서 외국인이 이송시켜 주는데, 벌레가 죽으면 만져보지 않냐. 베트남 사람들이 그렇게 날 툭툭 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코이티비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호찌민의 큰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마쳤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빠니보틀의 영상에서도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당시 베트남 한 마을을 지나던 중 오토바이와 함께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진 노홍철은 옷이 찢어지고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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