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타운하우스서 화재…1억3500만원 재산피해
뉴스1
2023.02.10 08:37
수정 : 2023.02.10 08:37기사원문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9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한 2층짜리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불은 타운하우스 주방과 거실 등 115.41㎡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46분 만인 오전 2시25분쯤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3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외벽까지 붕괴되는 등 손상정도가 심해 현장 감식과 발굴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경찰과 합동 감식 후 화재 원인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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